국제

사우디 다음달 아시아 주요국 인도분 유가 인상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4-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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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부터 아시아 주요국 인도분 유가를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으로 4일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다음 달부터 주요 유종의 가격을 20센트에서 50센트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아람코는 북서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가격은 대부분 현재 가격을 유지하고, 미국에 대한 수출가격은 10센트씩 내릴 예정입니다.

    아람코는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되는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원유 수요를 이유로 아시아 인도분 가격을 유럽과 미국 인도분보다 높게 책정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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