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업체 바이오니아가 사우디에 67억 규모 코로나19 진단장비·시약 공급계약 했다는 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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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업체 바이오니아가 사우디에 67억 규모 코로나19 진단장비·시약 공급계약 했다는 소식 입니다.

바이오니아의 핵산추출장비 ExiPrep 96 Lite./바이오니아 제공
바이오니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67억 규모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필요한 핵산추출장비와 추출시약을 추가 공급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바이오니아 (29,700원▲ 850 2.95%)는 국내 유일한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공급 기업이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67억 추가 공급 계약은 4월 71억 공급에 이어 4개월 만에 체결된 대규모 계약이다. 바이오니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립 의약품 공급기관 NUPCO(National Unified Procurement Company)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병원 등에 핵산추출장비 40대와 추출시약을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바이오니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총 138억 규모를 공급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동의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공중보건의 효율 증대와 비용 축소인 만큼, 바이오니아는 합리적인 가격의 장비와 시약 공급으로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반으로 중동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장비 공급을 요구해 장비와 함께 추출시약, 진단키트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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