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코로나19 확진 30만명 넘어…세계 1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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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코로나19 확진 30만명 넘어…세계 1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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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만1천3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만명을 넘은 나라는 사우디가 전 세계에서 13번째다.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약 35만명)에 이어 두번째다. 


사우디의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6월 17일 4천91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후 대체로 내림세에 접어들었다. 최근 한 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 평균치는 1천408명이다.

18일까지 누적 사망자는 3천470명(치명률 1.15%)이며 완치율은 90.6%다.

사우디 정부는 3월 15일부터 현재까지 5개월간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고, 이달 말 시작하는 새학기에도 휴교·재택 수업을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진행된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인 메카 성지순례(하지)에서는 순례객을 국내 거주자 1천명으로 제한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이달 들어 1천500명 안팎에 머무르면서 통행 금지, 영업 제한 등 봉쇄 조처를 다시 시행하지는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일일 신규 확진자수(붉은 실선은 7일 평균) 

사진설명사우디아라비아 일일 신규 확진자수(붉은 실선은 7일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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