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안컵 개최지, 사우디·카타르·일본 경쟁"…한국도 유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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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안컵 개최지, 사우디·카타르·일본 경쟁"…한국도 유치 희망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를 두고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의 3파전이 진행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대한축구협회(KFA)도 내년 아시안컵을 유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호주의 '스카이뉴스 오스트레일리아'는 16일 "아직 AFC는 2023 아시안컵 차기 개최지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대체지로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이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2023년 아시안컵은 중국 내 베이징과 상하이 등 10개 도시에서 내년 6월16일부터 한 달 간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이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안컵 개최권을 반납했다.


앞서 중국은 올해 열릴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도 연기했다. 


AFC는 중국의 개최권 반납으로 인해 2023 아시안컵 본선 개최국 유치 신청을 6월까지 받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뿐 아니라 한국도 대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1960년 아시안컵 우승 이후 62년 간 이어져 온 무관의 한을 풀 기회이자 현재 전성기인 손흥민(토트넘)이 최상의 기량을 갖추고 출전하는 마지막 아시안컵이라는 점 등이 고려됐다.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A매치 평가전 현장에서도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당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가 아시안컵 유치에 대한 필요성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야기했고, 윤 대통령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아시안컵 국내 유치를 검토해 달라"고 했다.


다만 아직까지 외신은 한국보다는 일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아시안컵 유치에 앞서 가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른 개최지 후보였던 호주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집중하기 위해 아시안컵 유치에서는 발을 뺀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도 2023 AFC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아직 아시안컵 유치 신청서 접수 기간이다. 협회도 차분하게 준비 과정을 통해서 대회 유치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2019년 직전 대회에서는 카타르에 패해 8강서 탈락했다. 2015년에는 호주와의 결승에서 져 준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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