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접견한 사우디 아람코 회장 “韓에 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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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접견한 사우디 아람코 회장 “韓에 투자 강화”

에너지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회장인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는 11일 한국 기업과 상호 투자 강화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5층 접견실에서 알루마이얀 총재를 단장으로 한 사우디 경축사절단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총재의 방한이 한국과 사우디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알루마이얀 총재는 “취임식에 초청해줘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알루마이얀 총재는 이어 전날의 만찬을 언급하며 “어제 그 자리를 활용해 한국 기업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양국 간의 기업인들이 서로 양국의 상호 투자를 강화할 수 있는 그런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 사우디 측에서는 투르키알 누와이씨르 PIF 부총재, 야지드 알 후마이드 PIF 부총재, 사아드 알 쿠르드 비서실장, 무티브 알 하비 사우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강인선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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