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방산전시회서 K16 기관총 등 독자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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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방산전시회서 K16 기관총 등 독자기술 선보여

내 최대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가 신무기 개발과 해외수출을 위한 글로벌 영업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SNT모티브는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World Defense Show 2022’에 참가해 신형 소구경 화기들을 선보이며 해외수출에 적극 나섰다. 이 전시회는 45개국 800여 개사가 참가해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우리나라도 SNT모티브를 포함해 16개 기업이 참가했다.

SNT모티브는 독자기술로 탄생된 STC-16과 STSM21 기관단총을 비롯해 STSR-23 반자동 저격용 소총, K15 경기관총, K16 기관총 등 다양한 라인업의 화기들을 전시회에 선보였다.
 

특히 K16 기관총은 기본형, 공축형, 승무원형으로 다양한 형태를 전시했고, STC-16은 SNT모티브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쇼트 스트로크(Short Stroke) 작동방식의 제조 기술력을 중동시장에 소개하며 소구경 화기의 확장성을 선보였다. SNT모티브는 이 전시회를 통해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각국의 방산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수출협의를 진행했다.

SNT모티브는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1973년 설립된 국방부 조병창(M16 소총 제조공장)이 모태다. 차근차근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K1A부터 K16까지 기관단총, 돌격소총, 권총, 기관총, 저격용 소총 등 소구경 화기의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STC-16과 STSM-21 기관단총은 대테러나 시가전 등의 특수작전용 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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