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2021년 3분기 순익 35.7조원 158%↑…"원유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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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2021년 3분기 순익 35.7조원 158%↑…"원유가 급등"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영 에너지 생산기업 사우디 아람코는 31일 올해 3분기 304억 달러(약 35조700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사우디 아람코는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118억 달러에서 158%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아람코는 코로나19 충격에서 글로벌 경제활동이 재개하면서 수요핍박에 원유가가 급등한 것이 이 같은 순익 증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제한이 전 세계적으로 완화하고 백신 보급이 확대하는 한편 천연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원유가는 급격히 치솟았다.

31일 시점에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는 배럴당 83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 분기 순익은 세금과 우선배당금을 제외한 액수다. 

한편 아민 나세르 사우디 아람코 회장은 올해 들어 수소사업에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수요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시장에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겠다고 언명한 바 있다.


지난 24일 사우디 에너지장관은 사우디가 세계 최대 수소생산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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