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국적 항공사인 사우디 항공은 9월 1일부터 모든 무백신 접종승객의 국내선 비행을 금지할 것이다.

공식 성명서에따르면, Covid-19 백신을 2회 복용한 승객만 항공사에 탑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규정은 12세 미만의 어린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항공사는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일(현지시간) 20개국에서 온 재외국민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왕국은 코비드-19 사태 억제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0개국에서 온 주민들의 입국을 금지했었다.

출국 전 2회분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귀국할 수 있게 된다고 민항총국이 20일 밝혔다.

20개국은 다음과 같다. UAE, 레바논, 이집트, 인도, 아르헨티나, 독일, 미국,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이탈리아, 파키스탄, 브라질, 포르투갈, 영국, 터키, 남아프리카,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