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역대 최대 스포츠 이벤트 F1 그랑프리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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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역대 최대 스포츠 이벤트 F1 그랑프리 개최 예정

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강력히 추진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레이스가 오는 12월 사우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사우디 자동차 및 오토바이 연맹 회장인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남부 항구 도시 제다에서 열리고 있는 F1 세계 챔피언십의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이 나라가 개최했던 가장 큰 스포츠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고 아랍뉴스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사우디는 중동 지역 또한 유럽의 모터스포츠 팬들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제다 거리에서 열리는 첫 번째 F1 사우디 그랑프리 티켓을 서둘러 구입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F1 경주를 계기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3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경기장은 물론 제다 시내에서 라이브 콘서트, 세계 각국의 훌륭한 음식·문화 예술 이벤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우디는 인구의 70%가 30대 미만 연령일 만큼 젊은 국가다. 자원과 복지가 세계 최고 수준인 선진국으로 향후 관광 산업에 크게 투자해 또 다른 국부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디 정부는 킹 압둘 아지즈 대학에 F1에 전문적인 연구소를 설립해서 동 대회를 세계적인 자동차 그랑프리 대회로 부각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뉴스비전e(http://www.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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