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체코 원전 수주 청신호? 한미,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합의

홈 > 사우디 이야기 > 사우디 뉴스
사우디 뉴스

사우디·체코 원전 수주 청신호? 한미,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합의

2021052201000957900042921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미가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에 합의함에 따라 해외 원전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원전사업 공동참여를 포함해 해외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안보·비확산 기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공동성명과 함께 공개된 ‘팩트시트(Factsheet)’를 통해 한미 양국은 함께 원전 공급망을 구성함으로써 해외 원전시장에 공동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런 협력의 하나로 원전 공급 때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 의정서 가입 조건화를 양국 비확산 공동정책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즉, 한국과 미국이 원전을 제3국에 수출할 때 상대국이 IAEA 추가 의정서에 가입해야만 원전을 공급하기로 조건을 내건 것이다.

현재 IAEA 추가의정서 가입국은 140여 개국이며, 브라질 등 일부 개발도상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은 가입하지 않고 있 

0 Comments
사우디 현지 여행사
관리자
사우디 현지 여행사
관리자
사우디 현지 코디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