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키프로스, 알 아크사 이스라엘 공격 규탄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키프로스, 알 아크사 이스라엘 공격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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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당한 동예루살렘에서 폭력이 벌어지자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 아라비아는 유대인 정착민들이 주장하는 땅에 있는 팔레스타인을 고향에서 추방하기로 한 이스라엘의 결정을 비난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지난 금요일 예루살렘의 알 아크사 모스크를 급습한 팔레스타인 신도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고무탄, 최루탄, 수류탄 등을 발사했다.

팔레스타인인 205명과 경찰관 17명이 부상한 이슬람의 세 번째 성지 및 동예루살렘 주변 지역에 대한 공격은 계획적인 퇴거에 대한 분노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루살렘에 있는 수십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추방하고 이스라엘에 주권을 부여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과 조치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한 UAE는 칼리파 알마라르 UAE 외무장관의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과 잠재적 탈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이스라엘 당국에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국영방송 WAM이 전한 성명은 "UAE는 팔레스타인 시민들에게 필요한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이스라엘 당국이 국제법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낭독했다.

UAE와 이스라엘은 미국이 중재한 협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1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우디를 방문, 왕세자를 만났는데, 이는 이스라엘 지도자의 첫 공식 방문이었다.

유럽연합(EU)은 25일 예루살렘 알 아크사 모스크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팔레스타인 숭배자들을 습격해 공격한 데 따른 폭력을 규탄하며 관계당국에 신속한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터키는 또 이스라엘 경찰이 알 아크사 모스크를 습격하고 이슬람 숭배자들을 수류탄으로 공격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러시아는 25일 예루살렘 알 아크사 모스크 단지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민간인을 공격한 것을 규탄하고 양측에 폭력의 확대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사건들의 전개는 모스크바에서 깊은 우려로 인식되고 있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모든 당사자들이 폭력사태가 확대되는 것과 관련한 조치를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터키 북부 키프로스 공화국의 국회의장이 토요일 동예루살렘에 점령된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난했다.

옌데르 센나로블루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라마단 마지막 금요일 알 아크사 모스크에서 예배를 드리던 민간인 수백명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 보안군의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폭력으로 부상을 입은 아나돌루 에이전시(AA)의 중동 뉴스 편집자인 투르굿 알프 얄마즈에게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대에 따르면 올드 시티와 셰이크 자라 지역에서 적어도 20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 법원이 팔레스타인 가족의 퇴거를 명령한 후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몰려들면서 셰이크 자라 지역에서는 일주일 내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때 동예루살렘을 점령했다.

그것은 1980년에 국제 사회로부터 한번도 인정받지 못한 움직임으로 도시 전체를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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