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우디 노동법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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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우디 노동법 개혁

리야드: 사우디 아라비아는 일요일 발효되는 수백만 명의 이주자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제공하는 역사적인 노동 개혁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카팔라 후원제 변경에 따라 민간 부문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자리 이동성이 개선되고, 고용주의 동의 없이 일자리를 바꾸고 출국할 수 있게 된다.
매력적인 일자리 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왕국의 노력의 일부인 극적인 개편은 또한 해외 노동자들이 고용 계약을 디지털로 문서화하면서 정부 서비스에 직접 지원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경쟁적이고 공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킹덤의 노동개혁 구상(LRI)'에 따른 변화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주 노동자는 무려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책은 외국인 근로자가 특정 고용주와 얽매이지 않는 체류자격 취득을 돕고, 퇴·재입국 비자는 물론 직원과 고용주 모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 취업 이동도 가능하게 된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 개혁안이 고용에 있어 더 큰 선택과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하면서 열렬히 환영했다.
왕국에 5년째 거주하고 있는 인도 출신 임로즈 압둘라만 씨는 아랍뉴스에 "사우디에서 일하게 된 이후 일어난 일 중 가장 좋은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4년 전, 예전 고용주를 떠나 다른 가족을 위해 일하러 가고 싶었을 때, 그 과정은 관련자 모두에게 매우 복잡하고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하오. 그 문제들은 해결하는데 수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대단한 발전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가 어디서 일할 수 있는지, 나 같은 사람이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보기술(IT) 기업 베이트 알에다라(Bayt Al-Edarah)의 압둘가니 알안사리 회장은 "이번 노동개혁은 민간 중소기업(중소기업)에게 '큰 도전'"이라며 비전 2030 목표의 일환으로 정부 부문이 전면 개편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랍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간이 여전히 변화를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주들은 사우디와 국외 노동자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로 직원 계약을 문서화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이니셔티브의 개념과 메커니즘을 쉽게 흡수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인력개발 측면에서 우리 앞에 큰 과제가 놓여 있다." 알-안사리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규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6개월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SME는 자신의 비밀을 보호하는 법이 없어 기업의 비밀이 다른 경쟁력 있는 회사로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마디나 상공회의소에서 인사위원회를 이끌었던 알안사리는 노동시장이 급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마음과 기술은 국적이나 인종이 없고 민간은 수익성과 역량을 믿고 있어 다양성이 좋은 것이고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국내 근로자 글로리아 칼리나오(사진) : "카팔라 과정이 얼마나 복잡했는지 기억한다. 국내 근로자도 일자리 모빌리티를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규정이 적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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