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마시멘트 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우디 시멘트 제조업체 17곳의 총 판매량은 2021년 1월 510만t으로 지난해 같은 달 480만t에 비해 6% 증가했다.

아라비아 시멘트가 전년대비 50% 증가한 것을 필두로 12개 시멘트 생산업체들이 매출 증가를 보고했다. 이어 나지란시멘트와 타북시멘트가 각각 (+25% YoY)로 뒤를 이었다.

반면 YoY 21%의 매출 감소를 기록한 야마마시멘트를 필두로 다른 5개사의 매출 감소가 보고됐다.

지난 1월 6개 업체가 12만7000t의 시멘트를 수출했다. 사우디 시멘트는 6만1000t의 수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옌부시멘트가 3만2000t, 나지란시멘트가 1만9000t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월 아라비아시멘트가 25만7000t에 육박하는 클링커를 수출한 업체는 6곳.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시멘트와 옌부시멘트가 각각 17만9000t, 17만4000t으로 뒤를 이었다.

클링커 생산량은 같은 달 450만t으로 2020년 1월 420만t에 비해 5.7% 증가했다.

클링커 재고량은 1월 말까지 3570만t으로 2020년 1월(4190만t)에 비해 14.8%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