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 대한 사우디 공격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중단하는 바이든

홈 > 사우디 이야기 > 사우디 뉴스
사우디 뉴스

예멘에 대한 사우디 공격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중단하는 바이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우디 주도의 예멘 군사공세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목요일 발표했다.

바이든의 부통령시절의 외교관 티모시 렌터킹을 예멘 특사로 임명하는 등 아라비아 반도의 최빈국에서의 5년간의 전쟁을 외교를 통해 종식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우디는 지난 2015년 예멘 영토를 점령하고 사우디에 국경 간 미사일 발사를 시작한 후티 일파에 대한 공세에 들어갔다. 리야드는 생존자들이 미국제 무기의 일부를 전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민간인을 사살한 공습으로 대응했다.

그 갈등은 예멘의 기아와 빈곤을 가중시켰다.

바이든이 사우디 군사공세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끝내면 선거공약을 이행할 것이다. 그는 6일 오후 국무부를 방문해 이 같은 방침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연설 보기:

바이든은 첫 주요 외교정책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권위주의 통치자에 대해 온정을 보이면서도 전통적 미국 동맹국들과 다투는 모습을 자주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신조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백악관이 공개한 연설문 발췌문에 따르면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 시절 "4년간 방치와 학대를 받아 위축됐다"면서 미국 동맹국과의 관계 강화를 약속하고 있다.

바이든은 외교가 미국 외교정책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지난 2주 동안, 나는 캐나다, 멕시코, 영국, 독일, 프랑스, NATO, 일본, 한국, 호주 등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의 지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이 약화시킨 협력 습관의 개혁과 민주적 동맹의 근육 재건을 시작한다고 말할 계획이다.

바이든은 "미국의 동맹은 우리의 가장 위대한 자산 중 하나"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외교로 이끄는 것은 동맹국들과 주요 파트너들과 다시 한 번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든 부통령도 국무부 직원들과 만나 "이번 행정부는 당신을 목표로 하거나 정치화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다. 우리는 모든 관점을 수용하고 반대 의견을 낼 수 있는 엄격한 토론을 원한다. 그래야 최대한 좋은 정책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설리번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부통령의 연설은 "우리의 국가안보 전략이 외교로 이끌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중국, 북한, 러시아, 이란을 포함한 외국 적국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의 구체적인 윤곽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지 않았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