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등록이 급증 - Tawakkalna COVID-19 앱에 접속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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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등록이 급증 - Tawakkalna COVID-19 앱에 접속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 입니다.

RIYADH: 신규 가입자가 급증해 가입과 이용을 시도한 이후 사용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COVID-19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타워크칼나 앱은 지난해 사우디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추적을 돕기 위해 출시한 앱이다. 이후 백신접종이나 감염자 등 개인의 상태를 포함한 예방접종 정보를 포함하도록 개발, 최근 업데이트되었으며, 현재는 COVID-19 '여권'의 기능을 하고 있다.


쇼핑몰, 상점, 음식점 등 공공장소 출입이 허용되기 전 요건을 갖춘 앱이어서 일반인에게 등록을 요청했고, 다운로드 폭주까지 겹쳐 29일 오후 기술적인 문제로 귀결됐다.


일부 사람들은 집에서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었지만 일단 목적지에 도착하여 프로필을 열려고 하면 프로그램은 홈 페이지로 돌아와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통해 이 프로그램에 접근하려고 시도하는 식료품 가게와 같은 사업장의 문 밖에 붐비는 것을 발견했다.


전직 사우디 외교관은 아랍뉴스에 "어젯밤 5성급 호텔 로비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했는데 문 앞 경비원에게 보여주려고 앱을 열지 못해 거의 1시간 가까이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고 말했다.


"더 일찍 다운받아서 등록했는데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열리지 않았고, 그래서 내가 등록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출입할 수 없다는 것을 보고 보안원이 허락할 때까지 꼼짝도 못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 트래픽이 많이 증가하여 "서비스에 대한 부하가 높으므로 잠시 후에 다시 시도하십시오"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면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였다.


타워크칼나의 성명서는 "타워크칼나의 적용은 현재 서비스 중단을 초래한 일시적인 기술적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기술팀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즈드 알루와일리 리야드 이용자는 "모든 시설과 상가, 슈퍼마켓, 카페에 출입해야 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먼저 들어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아이디로 가입하고 생년월일은 괜찮았는데 코드 확인 입력 후 다운돼 앱에 과부하가 발생한다는 오류가 계속 나왔다.


한편 마하 알발라위는 26일 처음으로 등록을 시도했으나 곧 난관에 부딪혔다.


그는 "국민 아이디 번호를 입력하자 화면이 얼어붙었다가 다시 홈 페이지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등록 절차를 시작했지만 곧 오류 메시지를 받기 시작한 주민들은 SNS를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는 3시간 넘게 앱에 등록하려다 이미 과거에 등록했지만 프로그램 오류로 로그인이 안 됐다는 불만도 나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을 권유하는 메시지도 보냈지만 여전히 같은 기술적 문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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