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건설업종 곧 정상 복귀 확신하는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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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건설업종 곧 정상 복귀 확신하는 전문가들

JEDDAH=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유행병의 경제적 영향이 지속되면서 올해 3분기(13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건설계약 총액이 2019년 같은 기간 수치상 84%나 무너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큰 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2019년은 기록적인 해인 만큼 Q3 수치가 통계적 변칙이라고 지적하며 글로벌 건강위기의 단기적 충격이 일단 지나가면 건설업종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낙관했다. 

미국-사우디 기업협의회(USSBC)가 최근 제작한 계약상 지표(CAI)에 따르면 7, 8, 9월 영국에서 수주한 건설계약 총액은 SR74억 달러(108억 달러)로 감소했다. 

분기 자체 내에서도 7월 SR29억5800만 명에서 8월 SR26억1300만 명으로, 9월 SR1억8420만 명으로 점차 감소했다. 재정부가 대유행의 경제적 영향을 흡수하고 자본지출에서 재정지출로 재편되는 것을 고려하면서 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예산 제약이었다. 


한 해를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USSBC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2019년 1분기 중 총 SR1618억 원어치의 건설계약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SR636억6300만명으로 60.69% 감소했다.


경제학자이자 USSBC 보고서의 저자인 알바라 알와지르는 아랍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과 2018년 사이 경기 침체 이후와 마찬가지로 경기 부문이 반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영국은 2016년에 석유 생산국으로서 시장점유율 선도 전략을 추구하고 있었는데, 그 결과 고유가로 인해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석유 수요 둔화는 특히 자본 지출이 둔화되는 등 영국의 예산 지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경기하강이 석유수입 감소로 인해 세계 석유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영국 재정지출의 재평가가 필요했지만 COVID-19 경기하강 이후 이 부문이 정상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장기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백신이 유망한 결과를 보이고 있고 2021년 중반까지 보급될 것으로 보도되는 뉴스와 맞물려 COVID-19 환자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사우디 경제 전망이 유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더 나아가 대유행으로 인해 수많은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지만 비전 2030과 관련된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와지르는 또한 정부의 단호한 행동이 장기적인 충격을 감소시켰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최근 공공투자펀드(PIF)가 2021년과 2022년 연간 SR1500억을 경제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긍정적인 발전입니다.

그는 "글로벌 경기 침체 국면에서 경기 부양을 유지하는 PIF의 역할은 비전 2030의 의무를 통해 진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컨설턴트 나이트 프랭크의 협력 파트너인 테이무르 칸은 3분기 극적인 하락은 주로 통계에 달려 있었으며 이 수치가 기록적인 2019년과 비교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국면에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PIF의 역할은 비전 2030의 의무사항들을 통해 진행하는데 중추적일 것이다.


알바라 알와지르, 이코노미스트


그는 "2019년 수주한 계약 총액이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고 2018년 전체 수상액보다 95.4%나 높아 높은 기준과 비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계약의 총가치는 감소했지만,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활동 수준은 예년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과정에서 체결된 새로운 금융 계약, 특히 도시 및 부동산 개발 관련 계약을 고려할 때, 새로운 계약 활동 수준이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는 "2021년에 유행하기 전 최고치"라고 덧붙였다. 

USSBC 보고서 수치에 따르면 3분기 중 수주한 계약의 대다수는 운송, 전력, 부동산 분야로 전체의 59%를 공동으로 차지했다. 운수 부문은 동해개발, 치디야, 아마알라 메가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3대 도로개발사업에 SR17억최고가액을 등록했다. 

 

가장 큰 Q3 계약은 홍해개발이 알마바니에, 네스마와 파트너스가 홍해국제공항의 3.7km 활주로와 유도로 건설에 각각 수여한 SR9억3800만 건이었다. 지리적으로 볼 때 동부는 염소파생물신공장과 주바일의 산업폐수처리장 등 수주계약의 32%에 해당하는 SR23억 원어치를 차지하며 활동 집중도를 이어갔다. 

계약의 20%는 막카성이 차지했으며, 주로 전력·부동산 분야였으며, 타북성이 19%로 뒤를 이었다. 

알와지르에 따르면 사우디 건설당국은 비전 2030과 관련된 정부의 메가프로젝트가 단기적으로 계속 집중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며, 이들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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