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우디 동향 (2020.07.1 – 07.09)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7.7, SPA)
가. 사우디 King Saud 대학교-UAE Mohammed bin Rashid 대학교 간 학 술협력 MOU 승인
나. 사우디-UAE 국영통신 간 뉴스 공유 및 협력 MOU 체결
다. 사우디-짐바브웨 간 항공 서비스 협정 승인
2. 주요 국내 정세
가. 코로나19 관련 사우디 동향
o 사우디 국내 확진자 현황(7.8 기준 확진자 : 총 220,144명, 사망자: 2,059명)
날짜 |
7.1(수) |
7.2(목) |
7.3(금) |
7.4(토) |
7.5(일) |
확진 |
3,402 |
3,383 |
4,193 |
4,128 |
3,580 |
완치 |
1,994 |
4,909 |
2,945 |
2,642 |
1,980 |
날짜 |
7.6(월) |
7.7(화) |
7.8(수) |
|
|
확진 |
4,207 |
3,392 |
3,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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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
4,398 |
5,205 |
3,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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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사우디 내무부는 6.20(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 프로토콜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성지순례, 노약자, 마사지 및 스파 등에서 지켜야 할 보건 프 로토콜을 발표(https://covid19awareness.sa에서 확인 가능)
o 사우디 국내선 운영이 재개된 5.31부터 1개월 간 756,000여명의 승객 이 국내선을 이용
o 사우디 내무부는 사우디 출입국 비자 및 거주증(Iqama)과 관련하여 Final Exit 비자 유효기간을 무상으로 연장한다고 발표
- 현재 사우디 내 체류자에 대한 방문비자(visit visa)를 3개월 무상 연장 하고, 사우디 국외 체류중인 거주증 소지자 중 사우디 입출국이 불허 중인 기간에 만료되는 거주증과 출국 및 재입국비자(exit/re-entry visa)의 유효기간을 3개월 무상 연장
나. 사우디, 바레인 연결 다리 운영 재개 발표(7.1, Saudi Gazette)
o 사우디 정부는 7.27(월)경 사우디-바레인을 연결하는 킹파흐드 코즈웨 이 연륙교의 운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
- 사우디-바레인을 연결하는 동 코즈웨이 연륙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 산에 대처하기 위해 3.7 운영을 중지
- 사우디 국민의 대다수는 킹파흐드 코즈웨이 연륙교를 이용하여 바레인 을 관광목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작년 코즈웨이 이용객 1,100만명 중 사우디인이 88%(약 9백만명)를 차지
다. 리야드 왕립위원회, 향후 10년간 리야드 확장 계획 시행 예정(7.6, Arab News)
o 리야드 왕립위원회는 향후 10년간 리야드시 규모를 두 배 확장하고 경 제·사회·문화의 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3조리얄(8천억불) 규모의 계획을 시행
o Fahd Al-Rasheed 왕립위원장은 리야드가 이미 사우디 경제의 중요 동 력이며 이미 성공을 거두었으나, 비전 2030하에 향후 인구를 1,500만명 으로 약 두 배 가량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
라. 사우디, 성지순례 기간 프로토콜 발표
o 사우디 성지순례부는 올해 성지순례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총 10,000명이며 그 중 70%가 사우디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 나머지
30%는 사우디 국민이 될 것이라고 발표
- 사우디 국내거주 외국인은 7.10(금)까지 localhaj.haj.gov.sa을 이용하 여 성지순례 신청 가능
마. 사우디 교통국, 차량 선팅 허용 조건 발표(7.6, Al-Riyadh)
o 사우디 교통국은 차량 선팅이 허용되는 조건을 발표하고 이외 모든 선 팅을 금지한다고 발표
- 사물을 가리지 않고, 거울 형태로 반사되지 않아야 하며, 장식이나 패 턴, 이미지 등을 포함하지 않는 투명한 형태의 선팅은 허용
- 택시 등 뒷좌석에 사람을 태우고 운전하는 차량의 선팅은 허용하나 (문이 하나밖에 없는) 스포츠카, 화물용 차량, 시내버스 등에는 선팅을 불허
3. 대외관계
가. Faisal bin Farhan 사우디 외교장관 동향
o Faisal 외교장관은 7.1(수) Toshimitsu Motegi 일본 외무상과 전화 통화 에서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G20 의제, 역내외 주요현안 등을 논의
o Faisal 외교장관은 7.4(토) Wang Yi 중국 외교부장과 통화에서 △양국 관계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양국관계 강화 및 증진방안 모색 △역내외 주요 공동 관심사 등을 논의
- 사우디-중국 간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협력을 더욱 증진하여 중국-아랍 관 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 백신 연구개발 관련 사우디-중국 보건당국 간 긴밀한 의사소통은 양국 의 바이러스 조기퇴치에 기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퇴치 관련 중국의 막대한 지원에 사의를 표명
o Faisal bin Farhan 사우디 외교장관은 7.6(월) 중국과 요르단 공동 주재 로 화상으로 개최된 제9차 아랍-중국 협력포럼에 참석
o Faisal bin Farhan bin Abdullah 사우디 외교장관과 Dominic Raab 영 국 외교장관은 7.7(화) 전화 통화에서 양국관계, 지역정세, 국제문제를 논의
나. 사우디 공격에 이란산 미사일 사용되었다는 UN보고서에 대한 사우디 반응 (7.2, SPA)
o 2019년 사우디 정유시설 및 국제공항 공격에 이란산 미사일과 드론이 사용됐다는 UN보고서 발표와 관련하여 사우디 외교부는 아래 요지의 성명을 발표
- 이란 정권이 Abqaiq와 Khurais 아람코 정유시설만 아니라 Abha 국제 공항에 대한 공격을 직접 공모하고 책임이 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의 보고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
- 국제사회와 안보리가 對 이란 무기 금수조치를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 치를 취하는 등 이란의 적대행위를 막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증진할 필 요가 있음을 강조
o Khalid bin Salman 국방차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사우디에 대한 사보타지 공격은 이란 정권의 중동에 대한 ‘어두운 비전(dark vision)’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
다. 영국, 對사우디 무기 수출 재개(7.7, The Guardian)
o Liz Truss 영국 통상장관은 7.7(화) 영국 의회에 제출한 성명서에서 對사우디 무기 수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 (The Guardian, 7.7자 보도)